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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26개월 아기 재우는 방법 (직접 해본 현실...)

by 소소한 하루기록자 2026. 3. 25.

아이가 26개월이 되면서 잠드는 과정이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오히려 지금보다 더 어릴때 (신생아 시기~돌 전후) 울려가며 재우기도하고, 비교적 수월하게 잠들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자기 전마다 한 번씩은 버티는 시간이 생기곤 합니다.

저희 아이도 비슷한 시기를 겪고 있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며 조금씩 우리 아이의 특성에 맞는 방법을 찾게되었습니다.

 

 

 1. 일정한 수면 루틴 만들기

가장 효과가 있었던 방법은 일정한 수면 루틴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목욕 → 책 읽기 → 침대에 눕기
이 순서를 매일 비슷한 시간에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간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도 이 흐름에 익숙해지면서 “이제 잘 시간이다”라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잘 시간이야 또는 낸내 하러가자 하면 자연스럽게 가요. 

 

 2. 잠들기 전 자극 줄이기

26개월 아이들은 활동량도 많고, 자기 전까지 에너지가 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놀아주는 게 힘들죠. 

저희 아이는 미디어 영상을 보는 아이라 자기 전 30분전에는 최대한 보여 주지 않아요!

자기 전에는 영상같은 자극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하고, 목소리도 차분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3. 혼자 잠드는 연습

점점 아이가 커가면서 혼자 잠드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옆에 같이 누워 있다가 잠들면 나오는 방식을 했는데 자다가 깼을 때 옆에 없으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 방법을 포기하고 조금씩 거리를 두는 방식으로 진행 했습니다. 

완전히 혼자 자는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잠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낮잠 시간 조절

낮잠 시간이 너무 길거나 늦어지면 밤잠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낮잠을 잘 이겨내는 아이라 더 어려움이 있었어요. 

최소의 시간으로 낮잠을 꼭 재우고, 혹시라도 평소 낮잠시간을 놓치거나하면 짧게 30분-1시간정도 내외로 재웠어요 

낮잠을 너무 길게 자면 밤잠에 영향이 확실히 오더라구요.    

5. 아이마다 맞는 방법 찾기

가장 느낀 점은 “정답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개월 수라도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아이는 아직 스스로 자러가고 "안녕 잘자" 하고 나오지는 못하지만 혼자 눕고 엄마가 침대 밖에서 혼자 자는 것을 지켜보는 것 까지 하고있습니다.  

 

아이의 자율성이 커지는 시기라 잠들기까지의 과정이 더 길어질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직도 매일 완벽하게 재우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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